[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했다.
KBS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는 7번째 시즌 주인공으로 역대 최초 배우 박보검을 선정했다. '박보검의 검요일밤'부터 '박보검의 별보러가' 등 수많은 추측 속에 정해진 타이틀은 '박보검의 칸타빌레'다. '칸타빌레'는 노래하듯이라는 뜻의 음악 용어. 11년 전 출연한 '내일도 칸타빌레'와도 연결되는 제목이다.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8c67876b82fc00.jpg)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이후, 연기 활동을 하는 동시에 OST 참여, 음원 발매, 뮤지컬 출연 등 지금까지 한결같은 음악 사랑을 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과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과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도 피아노와 춤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미 '뮤직뱅크' MC부터 '백상예술대상' 'MAMA' 호스트 등으로 뛰어난 진행 실력을 증명한 박보검이지만, 본격적인 정규 음악 프로그램의 MC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알려진 대로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꿨던 박보검은 오랜 시간 뮤지션들에 대한 존경을 표현해 온 만큼, 남다른 열정과 기대감으로 첫 녹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5662018eeb415f.jpg)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1e5bfe4aec4767.jpg)
한편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2023년 2월부터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 등을 선보였다. 3월 14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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