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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컸는데', 홍서범·조갑경 부부 합류 "첫째 카페 폐업·둘째 연예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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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캥거루족 두 딸을 공개한다.

26일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측은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다"며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의 부부의 두 딸 홍석희, 홍석주가 출연을 확정하고 가감 없는 리얼한 일상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합류한다. [사진=MBC에브리원·MBN]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합류한다. [사진=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아들이자 후배 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 그룹 인피니트 장동우가 출연 중이다.

이들에 이어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캥거루족 생활 중인 두 딸 홍석희, 홍석주와 함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연예계 자유로운 영혼답게 집에서도 그 매력을 한껏 뽐내는 홍서범과 집안에서의 빌런을 자처하는 조갑경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이들 부부의 첫째 홍석희는 카페를 창업하며 독립을 꿈꿨지만 카페 폐업 후 쭉 캥거루족 생활 중이고, 둘째 홍석주는 부모님의 뒤를 이어 연예인을 준비하며 현재는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는 찐 캥거루족이라고 전해져 이들이 보여줄 일상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진은 "자유로운 영혼이자 취미 부자인 홍서범, 맥시멀리스트 조갑경, 캥거루족이지만 아빠 홍서범으로부터 남다른 경제적 지원을 받는 두 딸의 일상이 기존 출연자들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MBC에브리원과 MBN에서 동시 편성되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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