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규리가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꽃보다 향수'의 4연승에 맞서는 4인 후보의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a8fd796b182f66.jpg)
이날 2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는 전기장판과 소녀시대가 맞붙었다. 전기장판은 태연의 '파인'을 선곡해 청아한 음색과 록 바이브를 함께 선보였고, 소녀시대는 최유리 '밤, 바다'를 선곡해 고요하면서 청아한 음색으로 감동을 안겼다.
그 결과 소녀시대가 60-39로 전기장판을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전기장판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규리였다. 규리는 과거 양희은과 '엄마가 딸에게'를 부른 주인공이자 유재하 가요제 금상 출신 실력파 가수다.
규리는 "아버지가 음악을 하신다. '엄마가 딸에게' 제작 당시 앨범 프로듀서였다. 아이 목소리 데모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불렀는데, 양희은 선생님이 그걸 듣고 '규리가 불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규리의 아버지는 '내가 만일'을 작곡한 김영국으로 드러났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