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준영이 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준영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연출 오충환, 극본 이나은) 인터뷰에서 군대 계획과 관련해 "걱정 없다. 오히려 어떤 세상일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준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7b06de558184cb.jpg)
이어 "20대 대한민국 남성은 거의 다 경험을 한 또 하나의 사회라 기대가 된다"라며 "갔다 오면 성장하는 부분이 있을거고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시기에 대한 질문에 "올해 아니면 내년쯤으로 보고 있다"라며 "빨리 가고 싶다. 제 생각엔 이미 작년에 군대에 있어야 하는데"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를 많은 분이 찾아주시면서 일을 함께하고 싶다고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다 보니 서른 가까이 왔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덧붙였다. 이준영은 1997년생이다.
지난 14일 공개된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멜로 인생을 꿈꾸는 '서른이'들의 재회 로맨스로, 최우식과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 김재욱, 고창석, 김희정, 차우민 등이 출연했다.
이준영은 천재라 자부하지만 현실은 무명 작곡가인 홍시준 역을 맡아 전 여친이자 작가가 된 손주아 역 전소니와 7년 장기 연애 후 헤어졌다가 재회한 커플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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