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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멜로무비'의 눈물버튼⋯특별한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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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재욱이 '멜로무비'로 시청자들의 가슴속 깊이 자리 잡았다.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청춘 남녀의 만남과 이별, 재회 속 관계와 감정의 변화를 담담하고 섬세하게 담아내 몰입을 이끌어내며 N차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 김재욱은 극중 고겸(최우식 분)의 형 고준 역을 맡아 애틋한 형제애를 그렸다.

배우 김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김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김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김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고준은 버석하고 메마른 얼굴을 하고 매일을 살아간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조차 알 수 없게 항상 무표정을 지니고 있는 그는 감정이 있긴 할까 의문이 들지만 동생 앞에선 왠지 모르게 한없이 다정해진다.

무심한 표정으로 반복된 일상을 살았던 그에게 동생이라는 존재는 너무나도 컸다. 김재욱은 대사 몇 마디 없이도 캐릭터의 마음속 복잡다단한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며 대변해냈다. 공허함과 따뜻함이라는 상반된 두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숙이 자리한 김재욱이다.

나른하면서도 다정한 목소리는 따뜻한 온기까지 전했다. 동생 고겸과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그의 눈과 목소리는 온통 동생을 향해 있다. 남녀의 사랑을 뛰어넘어 형제만의 사랑이 이토록 애틋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 김재욱이 그동안 쌓아온 노련한 연기가 몰입감을 배가시킨 것. 특히 후반부 내레이션을 통해 캐릭터의 진심을 전하는 장면은 김재욱의 담백하면서도 절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배우 김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김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김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김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현실 속 평범함을 이토록 잘 표현하는 김재욱이기에 특별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그의 감정의 변주를 따라가다 보면 가슴 깊이 공감하게 되는 힘이 있다. 장르물부터 로코물 뿐만 아니라 그리움과 위로까지 전하는 김재욱의 다양한 변신이 참 반갑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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