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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별', 5월 개봉 앞두고 펀딩 오픈⋯"착한영화, 더 많은 관객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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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조관우와 장윤성 주연의 영화 '세하별'이 5월 개봉을 앞두고, 펀딩을 진행한다.

영화 '세하별' 측은 오는 3월 14일까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영화 '세하별' 스틸 [사진=영화사 도토리]
영화 '세하별' 스틸 [사진=영화사 도토리]

'세하별' 측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소위 착한 영화는 거대 자본의 상업영화에 밀려 관객이 쉽게 볼 수 없는 시간대나 예술 전용관으로 배치되어 하루 한 두 번 상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더 많은 개봉관 확보와 시사회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한 기회를 얻고자 이번 펀딩을 열었다"고 밝혔다.

영화 '세하별'은 시골 산속에 작은 비닐로 집을 지어 사는 '시골 노숙자' 태원과 그의 아들 칠성 부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우석 감독의 3번째 장편 영화로, 친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 강원도 철원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영화 '세하별' 스틸 [사진=영화사 도토리]
영화 '세하별' 김우석 감독과 조관우가 촬영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조관우가 자연을 닮은 착한 아버지 태원 역을, 신예 배우 장윤성이 아들인 소년공 칠성 역을 맡는다. 이문식은 슈퍼히어로처럼 소년공을 돕는 노숙자 신남 역을, 최근 활동명을 안소진으로 바꾼 안이서가 칠성이 좋아하고 따르는 선자 역을 맡았다. 또 이재용과 강성진, 김경룡, 박노식, 윤효상 등이 출연해 감초 연기로 힘을 보탠다.

영화 '세하별' 스틸 [사진=영화사 도토리]
영화 '세하별' 김우석 감독이 현장을 모니터하고 있다. [사진=영화사 도토리]

김우석 감독은 "현재 우리의 삶 속에는 권력이 있고 돈이 있고 욕망이 있다. 결국 그들의 욕망에 누군가는 희생하게 되고 삶의 터전인 자연도 희생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풍요롭지 않아도 아들과 같이 살고 싶은 아빠와 명절에 선물사서 아빠에게 가고 싶은 아들이 갈망하는 소박한 꿈과 그리움이 있다. 아들이 칠성과 함께 서울에서 살던 노숙자들의 도움으로 아빠와 만나 행복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그들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세하별' 펀딩 후원자들은 시사회 초대권과 시나리오북, 세하별 휴대폰 케이스, 영화 '세하별' 아크릴 무드등, 세하별 머그잔 세트, 포스터 아크릴 액자 등을 선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펀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텀블벅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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