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기완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립합창단이 포항노인복지회관에서 '사랑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가곡·민요·대중가요 등 다양한 곡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매년 이런 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합창단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원익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오는 3월 2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립합창단은 지역 내 학교·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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