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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그룹', 인니·태국·말레이 1위⋯황민현 연타석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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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황민현 주연 '스터디그룹'이 아시아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14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2월 1주차(2월 3일~2월 9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영제: Study Group)은 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홍콩 3위, 싱가포르 5위, 필리핀 8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K-학원물의 저력을 입증했다.

'스터디그룹'이 아시아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사진=Viu(뷰)]
'스터디그룹'이 아시아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사진=Viu(뷰)]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윤가민(황민현 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기존 학원물의 공식을 비틀어, 신선하고 코믹한 설정으로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황민현은 앞서 2023년 방영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로 Viu 3개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작품까지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 더욱이 '스터디그룹'의 성공과 함께 '소용없어 거짓말' 역시 역주행하며 재조명되고 있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또한, '스터디그룹'이 Viu에서 거둔 성과는 지난해 흥행을 이끌었던 '피라미드 게임',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 이어 티빙 K-학원물의 흥행 계보를 잇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학원물의 경계를 확장하는 하이틴 장르의 변주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Viu(뷰)는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선보이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으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스터디 그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외에도 '마녀', '언더커버 하이스쿨’ 등 다양한 K-콘텐츠 론칭도 예정되어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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