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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상원 "사고 후 4주, 여전히 불안·일상 어렵다면 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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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전상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큰 사고 후 4주가 지나도 불안하고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PTSD"라고 정의했다.

13일 오전 방송하는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몸과 마음의 흔적'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김원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교수,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
아침마당 [사진=KBS ]

전상원 교수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사건 사고 후에 나타나는 '기억의 흔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어떤 큰 사고라도 한두달 후에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49재도 그쯤 치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면서 "하지만 큰 사건을 겪고 4주가 지나도 불안하고 일상생활이 힘든 상태라면 그건 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했다.

PTSD 진단 기준은 "사건을 직접 경험했거나 목격한 경우, 가까운 지인이 겪은 사고이거나, 큰 충격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경우"다.

PTSD의 증상은 재경험이다. 사고장면이 계속 떠오르며 신체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사고 기억이나 감정을 회피하게 된다. 항상 긴장상태로 예민해져 과각성 증상도 나타난다. 이어 부정적인 생각도 계속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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