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최현욱이 '그놈은 흑염룡'의 코믹 수위는 80%라고 평가했다.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제작발표회에서 최현욱은 "멜로퀸 문가영에 의지하며 촬영했다. 많이 배웠고,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도 많이 했다"라면서 "문가영의 매력은 사랑스러움"이라고 했다.
![tvN '그놈은 흑염룡'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최현욱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1c196fb47dffe2.jpg)
최현욱은 완벽주의 재벌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덕후 자아 흑염룡을 은밀히 감춰온 재벌 3세이자 용성백화점 본부장 반주연 역을 맡았다.
그는 "원작과 다른 오피스물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고민했다. 실제로 연상연하이기 때문에 귀엽고 애교스러움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면서 "게임장면에서 검을 쓰며 액션씬을 선보이는데 자신감이 생기면서 더 과한 액션을 보여드리게 됐다. 도파민, 아드레날린을 대폭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 극본 김수연 제작 스튜디오N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봉인해제 로맨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17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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