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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장원영"⋯아이브, 김하늘 양 빈소에 근조화환·포토카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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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아이브 측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피해자 김하늘(8) 양의 빈소에 근조 화환을 보냈다.

故 김하늘 양의 빈소가 11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하늘이의 꿈은 장원영이었다. TV에 아이브 장원영이 나오면 무조건 본방 사수했다. 동생이 뽀로로를 보고 싶어 해도 무조건 장원영을 봐야 한다고 했다"며 하늘 양이 아이브 장원영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그룹 아이브(IVE)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유족은아"이브 관계자들이 이 소식을 보신다면 하늘이 가는 길에 따듯한 인사 한마디 해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부탁했다.

유족의 요청이 알려지자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빈소에 '가수 아이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 화환과 아이브의 포토카드를 보냈다. 포토카드는 환하게 웃고 있는 김 양의 영정사진 앞에 놓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8세 김하늘양을 살해한 40대 여교사는 돌봄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는 마지막 학생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해당 교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으며, 경찰은 A 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구금하고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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