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반려견을 잃은 심경을 전했다.
10일 사유리는 자신의 SNS에 "2월 5일 오리코가 하늘나라에 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젠이 아기 때 무슨 일 일어날까 봐 젠 뒤를 항상 따라다녔다. '오리코는 이제 안 돌아와?' '왜 죽으면 안 돌아와?' 오리코를 떠나고 나서 하루에 몇 번이나 젠과 하는 대화다. 사람도 동물도 죽으면 안돌아와. 그래서 생명이 소중한거야 라는 답을 들을 때마다 젠이 고개를 끄덕 끄덕한다. 마치 그 답을 듣고 싶은 거처럼. 오리코는 죽은 후에도 나랑 젠에게 많은 걸 알려주었다"고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사유리 [사진=사유리 SNS]](https://image.inews24.com/v1/edfe9dbb8cbeb8.jpg)
이와 함께 사유리는 반려견 오리코와 함께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한편, 비혼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젠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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