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밝혔다.
5일 공개된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에는 손연재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연재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히며 "제가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에 오셨던 분이 2년 정도 배우셨는데 너무 잘했다. 그러다 그 분과 친해졌는데 ‘남자친구 있냐’고 하셔서 없다고 하니 주선해줬. '몇 년생이냐' 물었더니 85년생이라고 해서 '85년생? 네?' 이랬다"고 말했다.

이어 손연재는 "저는 80년대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었다. 처음엔 안 만난다고 하다가 연말에 '이제 어른을 만나야겠다. 안되겠다' 싶어 결국 85년생 남편과 소개팅을 했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연말에 재밌겠다 싶어 설레서 갔는데 그냥 그랬다. 저한테만 말을 안걸더라. 소개해준 언니 남편이랑만 얘기를 해서 어이가 없었다. 약간 삐쳐서 '웃기네' '흥' 하고 연말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2주 뒤 연락이 와서 밥 먹자고 했다. 그리고 그 뒤로 쭉 만났다"고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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