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옥택연, 파리 프러포즈 사진 유출?⋯"구체적인 결혼 계획 없다"

그룹 2PM 옥택연이 결혼설을 부인했습니다.
5일 소속사 51K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옥택연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반인 여자친구와 만남을 잘 갖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프러포즈하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선물하고, 여자친구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사진은 옥택연이 지난해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이벤트를 하며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리에서 활동하는 사진 작가가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고, 중국 팬이 발견하면서 커뮤니티에 퍼졌습니다.
옥택연은 2020년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를 인정, 4년째 열애 중입니다.
'구준엽 아내' 서희원 1200억 유산은?

가수 구준엽의 배우자였던 대만 배우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1200억원의 유산 상속과 양육권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일 둥선방송국(ETTV) 등 대만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남긴 유산을 약 6억 위안(1200억원)으로 추산하며 전 남편과 낳은 두 딸과 현 남편인 구준엽이 각각 3분의 1씩 나눠 가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서희원은 신이구 국립미술관 부지와 펜트하우스 등을 소유, 부동산 재산만 약 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한국과 대만에서 모두 법적으로 부부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두 사람이 한국에서는 지난 2023년 2월, 대만에서는 같은 해 3월 28일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덕분에 구준엽이 상속재산의 절반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한 매체는 대만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혼인신고 시기를 기준으로 할 때 혼인 유지 기간이 짧아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서희원의 미성년자인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은 왕소비에게 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성규 "故 오요안나 방관? 사실과 달라, 가족 악플 자제 부탁"

방송인 장성규가 고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방조했다는 의혹에 억울함을 드러내는 한편 "가족에 대한 악플은 자제 부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장성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2월 뒤늦게 알게 된 고인의 소식에 그동안 마음으로밖에 추모하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故 오요안나를 언급했습니다.
이어 "늦었지만 고인의 억울함이 풀려 그곳에선 평안하기를, 그리고 유족에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그러기 위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장성규는 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을 알았지만 방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MBC 관계자 A씨와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해당 녹취록에는 김가영 MBC 기상캐스터가 오요안나와 장성규 사이의 관계를 이간질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A씨는 "김가영이 장성규와 아침 방송을 한다. 오요안나와 장성규도 운동을 같이 하면서 친한 사이인데 김가영이 이 사실을 알고 장성규에게 '오빠 걔 거짓말하는 애야. 얘 XXX 없어' 이런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장성규는 또 오요안나에게 '너 거짓말하고 다니는 애라던데' 이런 식으로 물어보니 오요안나가 깜짝 놀라 '누가 그랬냐' 물었고 장성규는 '김가영이 그러던데' 하고 말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장성규는 오요안나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방조했다며 비난의 대상이 됐고, 결국 장성규는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장성규는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하여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라며 "그 침묵을 제 스스로 인정한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인 누리꾼들이 늘기 시작했고 제 sns에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급기야 가족에 관한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고 보호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댓글 달 수 있는 권한을 팔로워들로 한정했다"라며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에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플은 자제해 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춘화연애담' 한승연 "19금 연기? 데뷔할 때부터 어른이었다"

'춘화연애담' 한승연이 파격 19금 노출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승연은 5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한승연은 도성 내 1등 신랑감 이장원(강찬희 분)의 여동생인 양갓집 규수 이지원 역을 맡았습니다. 오라버니 이장원의 친구이자 동방국의 왕자인 이열(김택 분)과 얽히며 또 다른 궁중 로맨스를 그립니다.
파격적인 수위를 연기한 한승연은 "제 이미지 때문에 한승연이 '이런 것도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데뷔할 때부터 어른이었다"고 웃었습니다.
그는 "연기를 하면서 그런 부분들은 캐릭터가 가진 사랑의 서사를 표현하는데 있어 자연스러운 부분이었다. 감독님, 김택 배우와 상의하면서 시간을 들여 예쁘게 완성했다. 부디 사랑스럽게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극적인 것을 위한 자극적임보다는, 지원이의 성격에 간극이 있다. 똑똑하다가 어설프다. 그런 모습을 봐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그는 파트너 김택에 대해 "김택 배우가 190cm가 넘고 저는 좀 작다. 엄청난 키차이에서 오는 케미가 있다"고 커플 케미를 자신했습니다.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입니다. 오는 6일 낮 12시 티빙에서 첫 공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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