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3월 25일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맨쉬)'로 컴백한다.
지드래곤은 4일 공식 팬 SNS를 통해 오는 25일 세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다채로운 색감의 몽환적인 조명 사이로 마주 보며 걸어오는 G-DRAGON의 실루엣으로 시작돼 이목을 끈다. 곧 그의 두 실루엣이 만나 앨범명이자 'POWER' 뮤직비디오 도입부에도 등장했던 'Übermensch'의 Ü 로고로 변화하는 감각적인 모션이 이어진다.
특히 팬들의 환호성을 연상케 하는 배경음 위로 얹어진 심장 박동 소리와 더불어 앨범명, '2025.02.25'라는 발매일이 드러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치솟게 만든다.
이번 앨범 'Übermensch'는 2013년 9월 발매한 솔로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 이후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3집으로, 발매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
이에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삶의 목표로 제시한 인간상인 '초인'을 뜻하는 'Übermensch'를 콘셉트로 돌아오는 지드래곤이 새롭게 불러일으킬 'GD 신드롬'에 기대가 고조된다. 그의 앨범명인 'Übermensch'는 영어로 'Beyond-Man', 즉 '넘어서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는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넘어서는 존재로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7년 4개월 만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POWER(파워)'와 11월 빅뱅 멤버인 태양, 대성과 함께한 신곡 'HOME SWEET HOME(홈 스윗 홈)'으로 현재까지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HOME SWEET HOME'은 멜론, 지니뮤직에서 2개월 연속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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