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와 고윤정이 완벽한 케미를 예고했다.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Next on Netflix 2025 Korea)'가 진행됐다. 넷플릭스는 이 자리에서 2025년 한국 및 글로벌 작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VP를 비롯해 넷플릭스 영화 부문 김태원 디렉터,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유기환 디렉터,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날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유영은 감독은 "김선호 배우가 맡은 역할이 통역사라 여러 종류의 언어가 등장한다"라며 "이탈리아, 캐나다 등에서 로케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이 안 될 때도 있었는데 다들 작품에 대한 애정이 크고 마음이 통해서 언어적인 장벽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라며 "여러나라에서 촬영한 볼거리가 풍성한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장에서 만난 김선호, 고윤정 배우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강하다. 말이 통하려면 마음이 열려있는 것이 중요한데 두 분 다 오픈마인드라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라며 "이미 완벽한 케미다. 두 분의 케미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들 중에서는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 촬영이 내일(5일)인데 화기애애하게 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로코 장르라 두 분의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김선호, 고윤정, 후쿠시 소타, 이이담, 최우성이 출연한다. 2025년 4분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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