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마이트로 한태이가 재데뷔 소감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트로트 아이돌 마이트로(쇼헤이, 한태이, 정윤재, 임채평, 서우혁)가 출연했다.

임채평은 "우리끼리 연습만 하다가 '아침마당'에 출연하니 데뷔 앞뒀다는 실감이 난다. 부모님이 '아침마당' 나간다고 하니 많이 좋아하셨다"고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마이트로의 '밤밤밤'은 조영수 프로듀서가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밤밤밤'은 인도네시아 차트에서 1위를 하며 일찌감치 인기 몰이 중이다. 한태이는 "우리나라 트로트 장르와 인도네시아 전통 가요가 리듬과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들었다. 그래서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맏형 한태이는 2012년 아이돌로 데뷔해 일본에서 활약하던 중 목소리를 상실한 적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태이는 "코로나19 유행할 때 아이돌 활동을 못하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강아지 산책을 하다가 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지게 됐다. 아직도 원인을 모르겠다. 목에 호흡기 삽관을 하면서 목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았다. 1년간 기다려도 안 나와서 안되겠다 싶어서 가수를 포기해야 하나 싶었다. 지금은 재활을 통해 나아지는 중이다. 현재는 50% 정도 목소리가 나온다"고 말했다.
한태이는 "재데뷔 소감 황홀하다. 트롯 아이돌로 선구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다. 트로트와 아이돌을 합쳐 하고 있으니 도전할 수 있는게 많아서 즐겁고 재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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