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히트맨2'가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4만22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1만1039명이다.

설 연휴 최강자에 등극하며 인기 몰이를 한 '히트맨2'는 개봉 13일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첫 200만 돌파로, 손익분기점(230만)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이지원이 출연했다.
2위는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로, 같은 날 2만762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45만8005명이다.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인 160만 명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출연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만26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7만26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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