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천정명과 이유진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과 변호사 이유진의 첫 데이트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쿠킹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천정면은 이유진을 위해 탕수육을 만들었고, 이유진은 천정면의 요리하는 모습에 대해 "너무 뚝딱뚝딱 하시더라. 거침없이. 그래서 심쿵했다"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유진은 대화를 하며 천정명을 잘 쳐다보지 못했고, 천정명은 "대화를 할때 눈을 잘 마주치는 편이냐"고 물었다.
이유진은 "의뢰인이랑 상담할때 쳐다보면서 이야기 해야 안심하시기도 하고, 최대한 눈을 맞추고 이야기 해야 이분이 거짓말 하시는지 아닌지 대충이나마 알 수 있다. 오늘 약간 평소보다 잘 못 마주치는것 같다.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 잘생기셔서. 얼굴이 너무 작으시다. 제가 매일 하고 다니는 이야기가 '나는 얼굴 작은 남자 좋아한다'는 말이다. 오늘 보니까 얼굴 너무 작으셔서 부끄러워서 못 쳐다보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천정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쑥스럽기도 하고. 그렇게 얘기해주시니까 '어떻게 해야하나' 몸둘바를 몰랐다. 그렇게 좋게 말씀해주실지 몰랐다. 쑥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유진은 "제가 요리하는 거에 심쿵했나보다. 그래서 그 이후에 잘 못 쳐다보겠더라. 눈동자가 엄청 크다. 눈도 크고 그래서 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 갈 것같은 느낌 있긴 하다. 그래서 더 못 쳐다본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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