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가 자신보다 수입이 더 좋다고 밝혔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추성훈, 김동현, 모태범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리 안 된 집을 공개한 것에 대해 "아내와 진짜 싸웠다. '유튜브 다 없어지라' 그랬다. 조회수가 막 올라가고 있는데 안된다고 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그 영상 뿐 아니라 그 후에도 조회수가 잘 나오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야노 시호가) '네 유튜브 내가 나가도 되냐'고 묻더라. 결국은 이게 뭐냐고"라고 흥분했다.
추성훈은 "한번 나와준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열이 엄청 받았지만 참고 '괜찮다. 내가 열심히 만들게'라고 했다"고 아내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돈을 나누기 싫은 거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그런 건 아니다. (야노 시호가) 저보다 돈을 훨씬 많이 번다. 내가 열심히 만들어 놓은 데에 갑자기 들어오는 게 너무 싫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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