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최다니엘의 그녀' 일본가수 겸 배우 타카다 카호가 '한일톱텐쇼'에 출연한다.
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35회에서는 노래로라도 운명의 짝을 찾고 싶다는 출연진들의 사랑이 가득한 '천생연분 특집'이 펼쳐진다. 남자 현역팀과 여자 현역팀, 일본 현역팀으로 나뉘어 노래 대결을 벌이면서 사랑의 작대기가 마구 오고 가는 '천생연분 삼파전'의 묘미를 선사한다.

MBN '혼전연애'에서 최다니엘과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타카다 카호가 출격해 '한일톱텐쇼'를 심장 떨리는 연애프로그램으로 뒤바꿔 버린다. 타카다 카호는 데뷔 11년차 만능엔터테이너로, MC 대성은 이번 '천생연분 특집'을 탄생시킨 장본인이 카호라고 소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카호는 청순한 비주얼과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을 뽐내며 등장, 사랑스럽게 인사를 건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카호는 최다니엘과의 관계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한국 와서 다니엘씨 만났다. 내일도 같이 식사할 예정"이라고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최다니엘이 카호를 위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할 것임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런 가운데 손태진은 카호의 귀여운 애교와 러블리한 매력에 반한 듯 한없이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손태진은 "정말 다정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듀엣하고 싶었어요"라는 카호의 고백 후 평소와 달리 카호와 눈조차 마주치지 못한다. 손태진이 듀엣 무대 내내 부끄러워하며 카호를 진심으로 쳐다보지 못하자 지켜보던 멤버들은 "손태진 왜 저래"라며 원성을 터트린다.
급기야 카호에게 "최다니엘씨는 잊혀진 건가요?"라는 질문이 던져지고 카호가 충격적인 대답을 내놓은 가운데, MC 대성이 손태진과 카호의 연애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는 미묘한 제안을 던진다.
제작진은 "'최다니엘의 그녀'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타카다 카호가 스펙터클 버라이어티한 '천생연분' 특집을 더욱 빛나게 한다"라며 "러블리한 카호와 심쿵을 드러낸 손태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35회 본 방송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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