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이 손익분기점 돌파를 향해 부지런히 달리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13만71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96만8744명이다.

설 연휴 최강자로 등극하며 인기 몰이를 한 '히트맨2'는 200만 돌파를 눈 앞에 둔 상황.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손익분기점인 230만 돌파도 거뜬할 것으로 예상된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이지원이 출연했다.
2위는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로, 같은 날 6만653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43만388명이다. '히트맨2'에 1위를 내주긴 했지만,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인 160만 명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출연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5만4367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5만26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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