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4 SBS 연예대상' 조우종 최진혁 유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장도연 이현이 3MC 진행 속 '2024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https://image.inews24.com/v1/feaf4694b17870.jpg)
이날 '미운 우리 새끼' 최진혁,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조우종, '정글밥' 유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우종은 "이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부족한 나를 믿고 상을 주신 '동상이몽2'과 SBS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다은 아니었다면 이 상 못 받았다.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겠다. 딸과 가족들 모두 사랑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최진혁은 "2년간 '미우새'를 거절했는데 어머니가 합세하면서 욕을 먹고 혼이 나니 재밌어 하시더라. 바보 같은 짓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엄마, 진심으로 여태까지 고생 많았다. 효도하겠다. 사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이는 "애벌레를 먹고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여기서 '싱글레이디' 부르며 축하무대 한 이후 16년 만에 연예대상 왔다. 제작진 감사하다. 정글인데 한식 생각 안 나게 한 류수영, 보디가드 이승윤 정말 감사하다. 시즌2 촬영 중인데 재미나게 안전하게 돌아오셨으면 한다. 내년에는 나도 SBS의 딸 상을 받고 싶다. 받게 되면 '싱글레이디' 다시 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 최초로 설 당일에 열리는 '2024 SBS 연예대상'은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등 7명의 대상 후보가 경쟁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