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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주지방경찰청사, 4·3지원 업무 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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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옛 제주지방경찰청사 건물이 4·3지원 업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옛 제주지방경찰청사 [사진=제주지방경찰청]

제주도는 지난해 옛 제주지방경찰청사 건물을 대부받아 4·3지원 관련 조직을 통합 배치한다고 밝혔다.

청사 외부는 탄소중립 실천과 도민 휴식을 위한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청 내 소규모 녹지공간과 인근 삼다공원을 보행자 전용도로로 연결하고, 사계절 초화류를 식재해 도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든다.

정원 조성은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도내 공공청사의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넷제로(Net-Zero) 청사 조성을 추진한다.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2035 탄소중립 넷제로(Net-Zero) 공공청사 달성’을 목표로 중장기 실천계획을 마련한다.

지난해에는 에너지․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T/F)을 운영해 공공청사 탄소중립 중장기 실천전략 및 실천과제를 발굴했으며, 올해는 청사시설 운영 담당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실천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확충과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도 우선 추진한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청사 공간 혁신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커뮤니티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도민이 찾아와 즐기고 쉴 수 있는 휴식‧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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