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마시멜로 쿠키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신성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가왕 '꽃보다 향수'와 4인의 복면 가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마시멜로 쿠키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신성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92b7548e5bc646.jpg)
'5연승 가왕 걸리버' 이원석, '발라드 황태자' 나윤권, '4연승 가왕 우승 트로피' 엔플라잉 유회승, '본투비 개그맨' 윤성호, '미녀 개그우먼' 심진화, '실력파 밴드' 원위 용훈, '만찢 비주얼' 아르테미스 희진, '트로트 요정' 오유진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또 스페셜 무대를 완성했던 인순이도 함께 했다.
3라운드 대결에 나선 '마시멜로 쿠키'는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크리스마스 캔들'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열창했다.
기립박수를 보낸 인순이는 "'크리스마스 캔들'은 저희가 생각한 그 분(조정현)이 맞다. 도를 닦고 왔는지 노래가 더 깊어졌다. 가왕님이 위태롭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마시멜로 쿠키'는 '크리스마스 캔들'을 위협하고 있다. '가족사진' 들으면서 가족의 사랑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훈은 '크리스마스 캔들'에 대해 "우리는 힙합을 못 버렸다", 신봉선은 "노래 부를 때 에너지가 그 시절 그 감성을 좋아한 MZ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용훈은 "만약 그 분이 맞다면 성대 관리를 너무 잘한 것 같다. 본받고 싶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유영석은 "'마시멜로 쿠키'는 노래를 잘 부른다. '가족사진'은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치명타를 줘야 하는데 성공했다"라며 "'크리스마스 캔들'은 활동할 때 정상을 찍은 가수는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나름의 이유가 있음을 보여줬다. 정상을 찍을 실력이 있는 분이고 뭉클했다"라고 극찬했다.
투표 결과 승자는 66표를 얻은 '크리스마스 캔들'이었다. 가면을 벗은 '마시멜로 쿠키'의 정체는 '트로트 황태자' 신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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