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황성재가 엄마 박해미에 대한 돈독한 모성애가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민경PD와 홍진경, 하하, 남창희, 신정윤, 지조, 동우, 황성재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정규편성 소감을 전했다.
![황성재가 17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MBN]](https://image.inews24.com/v1/1e967dadb689d6.jpg)
황성재는 엄마이자 선배인 박해미에 대항하는 '후배 캥거루'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황성재는 "이모들한테 연락 왔는데 너무 날것이다고 하더라. 강원도 놀러갔는데 어머님들이 다 알아봐주셨다. 등짝을 찰싹 때리면서 엄마한테 잘하라고 하더라"고 방송 후 반응을 이야기 했다.
황성재는 아픈 가정사를 솔직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엄마와는 늘 돈독했다.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없어선 안 되는 존재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형님들이 효자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행동을 하셨다. 딸 같은 액션이 너무 보기 좋았다. 그런 부분을 보고 따라하려고 하는데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형들을 보고 인간적으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4부작 파일럿 당시 캥거루족 연예인들의 리얼한 일상으로 웃음을 줬던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정규 편성됐다. 홍진경과 하하, 남창희가 MC를 맡으며, 신정윤과 지조, 동우, 황성재가 정규 편성에도 함께 한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18일 첫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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