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상연이 문가영과 찐남매 케미를 그린다.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 극본 김수연)은 혜진양 작가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로 독특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 손상연이 '그놈은 흑염룡'에 출연한다. [사진=어썸이엔티]](https://image.inews24.com/v1/7c237c939762d8.jpg)
손상연이 연기할 백수빈은 K-장녀 백수정(문가영 분)의 든든한 남동생이다. 제대 후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열정 가득한 인물. 공시생이 가지는 현실적 고민을 진지하게 풀어내는 동시에 유쾌한 철부지 남동생 면모를 그릴 예정. 손상연은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백수빈을 통해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손상연은 영화 '벌새'에서 깊은 감정 연기로 관객의 공감과 분노를 이끌어내며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라켓소년단'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보여준 출중한 연기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여름 군 복무를 마친 손상연은 tvN '아름다운 우리 여름'에서 상처를 이겨내며 성장하는 청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 호평을 이끌었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쌓아 올린 연기력과 제대 후 더해진 성숙미로 연기 포텐을 예고한 손상연이 '그놈은 흑염룡'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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