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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김지선 "다둥이맘? 장례식장 갔다가 결심...둘째 래퍼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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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다둥이맘이 된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조혜련, 변기수, 김효진을 초대한 김지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지선은 자녀를 많이 낳게 된 이유를 밝히며 "자식이 한명인 집 장례식에 갔었다. 여자 아이가 혼자 서 있더라. 할게 너무 많은데 그걸 울면서 혼자 다하더라. 너무 안됐더라. 저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이어 김지선은 "자식이 네명이라 사춘기도 네번 겪었다"며 "어느 날 둘째 방에 들어갔는데 '죽고 싶다'고 벽에 써놓았더라. 얼마나 놀라냐. 그런데 첫째가 그걸 보더니 웃더라. '나도 그랬다'라고 하더라. '나는 표현을 안 한 거고 얘는 표현을 하는 거다'고 위로했다"고 일화를 밝혔다.

김지선은 "둘째가 중학생이 되자 얼굴에 피어싱을 잔뜩했다. 이후 고등학교를 자퇴하겠다고 하더니 실제로 자퇴를 했다. 속상한 마음에 선우용녀 선생님에게 하소연했다. 선생님이 '그런 애들이 나중에 효도해서 걔 때문에 자랑하고 다닐거야'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

또 김지선은 "둘째가 래퍼 '시바(SIVAA)'로 활동 중이다.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800만이다. 첫 음원 수익을 선물이라고 줬다. 그걸 받는 순간 옛날 생각이 나더라"라며 아들에게 모진 말을 했던 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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