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영화 '하얼빈'주연배우 현빈이 10년 만에 라디오에 출격한다.
영화 '하얼빈'의 현빈과 우민호 감독이 13일 오후 4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출연한다. 더불어 오늘부터 일주일간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에 우민호 감독편이 방송된다.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번 출연은 DJ 이상순이 지난 6일 프로그램 내 '취향의 공유' 코너에서 현빈을 향해 공개 러브콜을 하면서 성사됐다. 영화 '하얼빈'을 재미있게 본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현빈을 초대한지 약 일주일 만에 배우와 감독의 출연이 성사된 것. 청취자의 소원을 DJ가 들어준 사례라 더욱 특별하다.
무엇보다 현빈은 지난 2011년 이후 10여 년 만에 라디오 출연을 결정해 영화 '하얼빈'에 대한 진심을 엿볼 수 있다. 현빈, 우민호 감독은 영화 '하얼빈' 촬영 비하인드, 개봉 이후 관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라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MBC 최장수 프로그램인 '잠깐만' 캠페인에 우민호 감독이 참여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방송될 우민호 감독편은 매일 다른 진솔한 이야기가 오전 10시 56분, 오후 7시 56분, 오후 9시 56분 세 차례 방송될 예정이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절찬 상영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