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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은둔 금쪽이, 본인 폭력 영상에 발끈+막말 "손가락 부러뜨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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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금쪽이가 본인의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막말을 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은둔형 금쪽이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장영란은 금쪽이 엄마에게 "아이가 솔루션 하면서 버거워하진 않았냐"고 물었고, 엄마는 "솔루션 참여하긴 하는데, 이게 맞나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오은영은 "현재 보이는 아이의 문제는 절대 가볍지 않다. 아이가 하루아침에 바뀔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 인생에 희망을 보이고,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쪽이의 솔루션 영상이 공개됐고, 상담사들이 집에서 상황극을 했다. 엄마는 상황극을 보며 금쪽이 손을 잡고 "힘든 걸 제대로 읽어주지 못한 것 같다"고 미안해했다. 금쪽이는 그런 엄마의 말을 묵묵히 듣기만 했다.

이후 가족들은 금쪽이의 영상을 모니터링했고, 금쪽이는 엄마를 공격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피식 웃었다.

이어 금쪽이는 계속되는 자신의 폭력에 "넘겨. 손가락 부러뜨리기 전에 빨리 넘겨"라고 발끈하며 자리를 떴다. 오은영은 "모니터링의 이유를 설명해 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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