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허남준이 열일을 이어가는 가운데 '보석함'에서도 반짝반짝 빛을 낸다.
허남준 소속사 에이치솔리드 관계자는 10일 조이뉴스24에 "'홍석천의 보석함'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홍석천의 보석함'은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픽'인 남성 유명인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웹예능이다. 허남준이 홍석천을 만나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허남준은 최근 MBC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홍희주(채수빈 분)의 대학 선배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으로 활약했다. 훈훈한 비주얼에 다정함까지 갖춘 캐릭터의 매력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에 그는 2024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허남준은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ILS 내 마우스 담당 우주 과학자 '이승준' 역으로 활약 중이다. 이승준은 대한민국 최연소 노벨상 후보로 우주에서 치매 연구에 힘쓰는 천재 박사다. 허남준은 해당 캐릭터를 이전 작품과는 상반되는 비주얼과 연기 톤으로 진중하지만 쾌활하게 그렸고, 지난주 첫 등장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차기작 JTBC '백번의 추억'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그는 고영례(김다미 분)와 서종희(신예은 분)의 운명적 첫사랑 '한재필'로 분한다. 한재필은 백화점 사장 아들로 타고난 금수저에 딱 봐도 부잣집 아들 티 나는 외모를 가졌다. 부티가 흐르는 외양과는 달리, 그 속은 상처로 곪아 있어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인물이기도. 허남준은 '백번의 추억'을 통해 그간 쌓아온 연기 포텐을 한껏 터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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