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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 사물인터넷 개발자 꿈 키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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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정보 소외 계층과 개인 간 양극화를 해소하고, 공적 교육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 '경복대와 함께하는 스마트 창의융합체험 스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교육청이 주관하고 디지털 기반 전문기관과 협력해 운영됐으며, '나도 사물인터넷 개발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총 4회에 걸쳐 경기도 북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IoT) 제품의 하드웨어 제작과 프로그램 코딩 개발 과정을 다뤄, 디지털 기술의 실질적 활용법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복대학교]

1차 프로그램은 수택초등학교 6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정환익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설명하며,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융합한 수업을 선보였다. 특히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실습 과정을 돕고, 자신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수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임베디드 컴퓨터와 센서를 활용해 자신만의 사물인터넷 하드웨어를 제작하고 이를 동작시키는 프로그램을 코딩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성취감을 얻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사물인터넷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내가 만든 결과물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측에서도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정환익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법을 알려주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이라며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의융합체험 스쿨은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창의적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실질적 가치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재학생들에게는 교육 활동에 참여하며 전공지식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경험을 선사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술 교육의 새로운 사례를 제시하며, 미래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비전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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