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외도축구장, 사라봉축구장 등에서 동계전지훈련팀 전국축구리그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주로 동계전지훈련을 온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 간 리그전이다.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윤일)가 주최·주관하며, 제주시가 후원한다.
대회에서는 초등부 24개 팀(도내 7, 도외 17), 중등부 20개 팀(도내 4, 도외 16) 총 44개 팀이 참가한다. 선수와 감독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또한 이번 리그전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팀들 간 실력을 겨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6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