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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식정류장, 문화예술 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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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양사거리 서측 간선급행버스체계(BRT)체험용 섬식정류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선보인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섬식정류장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대중교통 정류장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기획했다.

체험용 섬식정류장에서는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협회 들꽃수채화회의 수채화 작품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권혜란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10월 30일 개장한 섬식정류장은 제주도 CCTV 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전한 전시가 가능하다.

서광로 도로중앙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냉난방시스템을 완비해 쾌적한 전시환경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2025년 4월까지 서광로에 섬식정류장 6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섬식정류장 개통 후 미술품 전시 공간 요청 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전시가 섬식정류장이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중교통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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