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폭락'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진행을 맡은 방송인 오정연이 고 송재림을 추억하며 인삿말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폭락' 언론 시사회에서 오정연은 "영화에 우정출연을 했다"면서 "하늘의 별이 되어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을 고 송재림 배우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폭락'(감독 현해리)은 2022년 50조 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루나 코인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 붕괴 여파로 대형 플랫폼들이 연이어 파산했고, 국내에서만 28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故 송재림, 안우연, 민성욱, 소희정, 차정원 등이 출연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현해리 감독은 "개인적으로 루나코인의 피해자이기도 하다"면서 "영화를 만들면서 중립적이고 다각적인 시각으로 연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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