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에릭♥나혜미, 두 아이 부모 된다 "올봄 둘째 출산"
그룹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올봄 두 아이의 부모가 됩니다.
에릭 측 관계자는 6일 조이뉴스24에 "에릭 나혜미 부부가 둘째를 임신한 게 맞다"며 "올봄 출산 예정"이라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7년 5년간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지난 2023년 3월 결혼 6년 만에 득남의 기쁨을 안은 두 사람은 올봄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석규, MBC연기대상 대상 "송구하고 죄송스럽다" 울컥 소감
30년 만에 MBC로 돌아온 배우 한석규가 '2024 MBC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석규는 제주항공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언급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5일 '2024 MBC 연기대상'이 김성주, 채수빈의 진행 속 방송됐습니다. 지난달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4 MBC 연기대상'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해 생방송 취소를 결정하고,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뒤인 이날 녹화방송됐습니다.
이날 대상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30년 만에 MBC에 복귀한 한석규가 수상했습니다.
대상 호명에 후배들의 박수를 받고 무대에 오른 한석규는 "동료 연기자들도 마찬가지일텐데 이런 자리, 이런 행사를 가지는 게 송구하고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다. 연기자들이 하는 모든 일들이 시청자들을 위한 몸짓인데 너무 큰 사건이 터져서 마음이 아프다. 연기자라는 직업을 어떻게 진솔하게 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 뿐이다"고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석규는 "제가 하는 일의 가장 큰 주제가 가족이었다. 얼마 전부터 되새겼다. '친밀한 배신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말하고 싶어서 하게 됐다. 그런 주제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족을 잃은 분들"이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죄송하다. 송구하고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석규는 "큰 슬픔 이겨내시고, 죄송합니다"고 말한 뒤 무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83만 헬스 유튜버 박승현 사망 "건강상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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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만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 박승현 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34세.
박승현 씨의 형은 6일 그의 SNS를 통해 "1월 5일 15시 51분 제 동생 승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늘나라에 갔다"고 부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부모님의 상심이 커 빈소 조문은 받지 않겠다. 위로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 씨는 8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헬스 유튜버로, 2018년경 보디빌더를 은퇴하면서 약물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이른바 '약투 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자신 또한 약물을 사용해왔다며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망 5일 전까지 등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게재했던 터.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애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부실복무 의혹' 위너 송민호, 곧 경찰 소환 조사…CCTV 자료 확보
경찰이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 송민호를 소환 조사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6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송민호가 아직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 최근 송민호의 근무지와 거주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폐쇄회로와 복무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 측은 "(송민호의) 출퇴근 시간과 복무이탈 여부 분석이 끝나면 소환해서 조사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송민호는 2023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지난달 복무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송민호가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부실 복무를 하고 있다는 의혹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병무청은 23일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과 관련해 마포경찰서에 수사 의뢰서를 접수했습니다. 병무청은 경찰 조사를 통해 송민호의 복무 태도 문제가 확인될 경우 소집해제 후에도 문제 기간 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송민호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고, 지난달 27일에는 마포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CCTV 영상 자료를 확보해 출퇴근 시간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빈♥손예진, 새해 3억 기부 "따뜻한 온기 전해지길"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가 새해 3억원을 기부했습니다.
매년 연말마다 저소득 및 난치병 소아 청소년 환우들과 미혼모 등을 위한 후원 활동을 해온 이들 부부는 지난 연말에도 어김없이 후원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아산병원에 1억 5천만원을 기부, 취약 계층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에 지원토록 했으며, 삼성병원의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발전기금으로도 1억5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부부는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누군가에게 저희의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 생각에 왜인지 모를 부채의식이 든다. 아무쪼록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서 건강히 세상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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