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녹화를 취소하고 결방을 결정했다.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인해, 부득이하게 예정되었던 녹화(12월 31일)가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녹화 취소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녹화 당첨자 분들께 2025년 1월 14일 화요일 녹화 방청의 우선권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1월 3일(금)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결방 예정"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탑승객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