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피의 게임3' 최혜선이 제주항공 사고 영상을 공유했다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사과했다.
최헤선은 31일 자신의 SNS에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제주항공 사고 당시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고 당시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게재한 것에 우려를 표했고, 최혜선은 즉시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최혜선은 "생각이 정말 짧았다"며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최혜선은 넷플릭스 '솔로지옥3', 웨이브 '피의 게임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플루언서다.
한편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수색 초기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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