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측은 31일 "오는 3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한다"라며 "영화 상영만 하고 기자간담회는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당초 주연 배우인 박지현, 최시원과 이종석 감독은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9일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별도의 기자간담회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 영화다. 손예진, 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2018)으로 장편 데뷔를 마친 이종석 감독의 신작이다.
박지현이 19금 웹소설을 집필하게 된 음란물 단속 공무원 단비 역으로 코미디 장르의 처음 도전한다. 최시원은 음란물을 단속하다 권태기에 빠진 공무원 정석 역을, 코미디 장인 성동일은 스타 작가가 필요한 19금 웹소설계 대부 황대표 역을 맡았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오는 1월 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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