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징어 게임2'가 4일째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31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총점 930점을 얻어 4일 연속 넷플릭스 TV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공개 즉시 92개국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을 시작한 '오징어 게임2'는 3일째 93개국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황동혁 감독이 다시 각본, 연출, 제작을 맡았으며, 이정재와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최승현(탑), 원지안 등이 출연했다.
넷플릭스 역대 1위를 기록한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의 후속작인만큼 시즌2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다. 물론 호불호도 갈린다. 전편만 못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약쟁이 래퍼 타노스 역을 맡은 탑(최승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2'이 넷플릭스의 희망으로 계속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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