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서귀포시 김영철 공원녹지과장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 출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이 33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담은 책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출간했다.

서귀포시 김영철 공원녹지과장 저서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 [사진=서귀포시]

이 책은 전국 최초로 빗물저류지를 활용해 조성된 황토 어싱광장의 탄생 배경과 과정,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은 책의 서문에서 자신의 33년 공직생활 동안 느낀 보람과 배움을 담아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특히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을 조성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취감이 자신의 공직 여정을 되돌아보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이 책은 공무원으로서의 소명과 시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진솔하게 기록한 결과물이다.

황토 어싱광장은 단순히 맨발로 걷는 건강 활동 공간을 넘어, 서귀포 시민들에게는 건강과 치유를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빗물저류지의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혁신적으로 변모시킨 아이디어는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은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삶의 후배들에게 무언가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내 인생의 작은 발자국을 조심스럽게 남겨보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귀포시 김영철 공원녹지과장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 출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