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오늘은 플로깅 데이(Plogg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오창순)는 지난 28일 제주 올레 7코스에 위치한 서귀포시 법환 해안가(법환 해녀광장~ 두머니물 공원) 일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및 시민 50여명이 참여해 무분별하게 해안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 후 분리배출을 실천했다.
또한 올레길 방문객 대상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창춘 회장은“앞으로도 청정 서귀포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시민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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