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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2025년 소원은 "고통받지 않길…韓서 큰무대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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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뉴진스 하니가 내년엔 한국에서 큰 무대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김현정은 "특별한 손님을 모시려고 한다. 다섯명의 천사"라며 그룹명 언급 없이 뉴진스를 소개했다. 이들은 "2년 만에 라디오 출연이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김현정의 뉴스쇼'에 뉴진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C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
'김현정의 뉴스쇼'에 뉴진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C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른 뉴진스는 "그 해의 슬프고 힘들었던 일들이 떠오른다. 이맘때쯤 그런 생각을 많이 할 것 같은데 그런 분들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집회 때 550인분의 음식을 제공한 것을 언급하며, 민지는 "많은 팬들이 인증을 해줬다. 이 곡을 선곡한 이유도 연말에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래서 행복했으면 했다"고 이야기 했다.

다니엘은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멤버들과 친해졌다. 바쁜 와중에 같이 저녁도 먹고 더욱더 끈끈해지고 더 가족이 된 것 같다. 사소한 순간들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민지는 "무대를 하는 순간에는 매순간 기억에 남는다. 그 무대에서 에너지를 내고 있는 저와 같이 호응하고 있는 팬들과의 순간은 항상 기억에 남는다. 제가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은 'ETA'가 작년에 나온 곡인데 올해 역주행을 했다"고 말했다. 하니는 "미국에서 홍보했던 노래가 아니었다. 롤라팔루자 무대에서만 'ETA'를 하고 아는 사람들만 아는 곡일텐데 해외에서 난리가 났다. 영상을 보니 잘 즐겨줬다. 그런 것들이 기억이 난다"고 했다.

해린은 "저라는 사람이 큰 발전을 하는구나 생각을 했다. 여러 사건들이 있고 그걸 통해서 많이 발전을 했다. 멤버들과의 관계성이나 세상에 대한 여러 모습들을 많이 봤고 제 안에서 큰 뭔가가 일어난 한 해였다. 뭔가를 기점으로 확 바뀐 것 같다"고 에둘러 올해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 했다.

"내년이 기대가 된다. 그 기대감 가져도 되냐"는 진행자 김현정의 말에 뉴진스 멤버들은 환호했다.

소원 한마디씩 이야기 하자는 말에 혜인은 "아프지 말자"고 했고 민지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고통받지 않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해린은 "멤버들끼리 서로 잘 이해하고 지금처럼 잘 지내자"고 메시지를 남겼다. 하니는 "정말 많은데 한국에서 우리만의 엄청 큰 무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큰무대라는 무대가 엄청 많이 모이는 것보다, 모든 것을 쏟아내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올해 도쿄돔 무대 한 것처럼 한국에서 하고 싶다. 계획은 없지만 너무 멋있을 것 같다는 상상이 펼쳐진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진 상태로, 현재 연말 가요축제 출연 등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라디오 출연과 관련, 어도어는 "회사와 논의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독자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진행한 건"이라며 "회사는 출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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