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연극 ‘가시버시’ 군민 호응 속 성료

[조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2024 구석구석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지난 11월부터 선보인 연극 ‘가시버시’가 지난 21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극 공연은 공연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을 찾아가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가시버시에서 가시는 아내, 버시는 남편이란 뜻의 순우리말이며 치매에 걸린 아내와 가족 간의 갈등, 부부의 사랑을 담아내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출연진으로는 김명국, 김민정, 안수현, 이효윤, 안재완 등이 참여했다.

전진선 군수는 “문화가 군민에게 많은 행복을 준다는 것을 현장에서 분위기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화로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