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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오와 영어로 대화, 많이 늘어...시母 첫만남에 밤새 스몰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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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와의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공효진, 이민호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공효진에게 "한 행사장에서 만난 양조위와 스몰 토크를 했다고 하던데 원래 스몰토크를 잘하냐"고 물었다.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공효진은 "저는 잘한다. 그럴 때는 영어로 얘기해야 하는데 케빈 때문에 영어를 많이 쓰게 됐다"며 남편때문에 영어가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있으면 케빈은 영어, 한국어를 반반씩 사용한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해도 그냥 해보려고 하는 편이다. 양조위 씨를 만난 날도 용기를 내서 영어로 '너무 좋아해요. 꼭 같이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라고 얘기했더니 제 회사가 어디냐고 물어봤다더라. 양조위 씨가 한국에도 관심이 많으시더라. 그래서 나중에 한국 오실 때 꼭 저희 집으로 놀러 오시라고 했다. 맛있는 불고기를 대접해 드릴 것"이라고 일화를 전했다.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또 공효진은 "사람을 아는 것에 흥미가 있다. 케빈오와 연애 중에 시어머니를 처음 만났을 때도 스몰토크를 많이 했다. 밤새도록 얘기를 많이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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