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시는 오는 21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칠성로 상점가에서 ‘칠성로의 겨울 이야기’ 거리 공연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가수 양지수, 펄시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마술사 레이의 마술공연, 양기진 아티스트의 비눗방울 풍선공연 등 6개 프로그램을 버스킹으로 진행된다.
제주시는 이번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공직자들은 회식·모임 시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을 방문해 지역화폐와 제로페이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연말 소비 진작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최근 크루즈 입항이 늘어남에 따라 크루즈 입항 연계 경제활력 TF를 구성·운영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크루즈여행객 소비 편의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시기임에 따라 앞으로도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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