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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옹성우 "훌쩍 자란 조카, 이제 날 연예인으로 봐…서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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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옹성우가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옹성우는 18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언론시사회에서 "조카가 있는데 일 때문에 바빠서 못 보다보니 어느 순간 자라있더라.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배우 옹성우와 김지은이 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이어 "몇 년 만에 사촌형을 만나면 "언제 이렇게 컸냐"라는 말을 해도 잘 못 느꼈는데 너무 빠르게 성장해 있더라"라며 "더 안타까운 건 조카가 저와의 기억을 잘 못하더라. 데리고 다니면서 맛있는 거 사주고 끌어안고 그랬다. 조카가 저에게 달려와서 안떨어지겠다고 안겼다"라고 회상했다.

또 그는 "오랜만에 만났더니 언제 그랬냐고 그러더라. 그리고 저를 연예인으로 본다"라며 "잘 커서 너무 좋은 감정도 있지만 한편에는 서운함이 있더라. 이번에 '니코'를 통해서 좋은 추억을 선물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멋진 산타 비행단을 꿈꾸는 꼬마 사슴 '니코'와 '스텔라'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사라져버린 썰매를 되찾기 위해 떠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유럽 애니메이션 명가 율리시스 필름이 제작에 참여해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고퀄리티 3D 작화로 전 세계 패밀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영화다.

제54회 칸영화제 단편 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캐리 주스넌 감독이 전편 '니코'와 '니코: 산타비행단의 모험'에 이어 또다시 연출을 맡았다.

옹성우는 천방지축 니코 역을, 김지은은 천재 라이벌 스텔라 역을, 아역 배우 박예린은 니코의 사랑스러운 동생 릴리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옹성우는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을 선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오는 12월 25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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