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부실 복무 의혹에 휘말린 그룹 위너 송민호가 배우 박주현과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조이뉴스24에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의 일은 확인 불가"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SBS연예뉴스는 송민호가 배우 박주현과 2년째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대작전'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함께 운동을 하거나 강원도 양양 여행을 떠나는 등 자유롭게 만남을 이어왔다.
한편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을 하지 않고 부실 복무를 하고 있다는 의혹에도 휘말린 상태다.
한 매체는 송민호가 지난 3월 마포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긴 뒤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출근 사인을 한 뒤 담배를 피고 사라진다는 제보를 받고, 11월부터 12월 초까지 10차례 이상 해당 시설을 방문했으나 단 한 번도 송민호를 보지 못했다고 17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송민호의 부실 복무에 대한 질문에 책임자 L씨가 연차, 병가, 입원 등으로 둘러대며 출퇴근 기록지나 CCTV 등은 개인정보라 보여주지 않았다며 책임자 L씨의 짬짜미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하지만 송민호 측은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면서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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