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영동이 최근 태어난 아들을 위해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이날 이영동은 "저는 틱장애가 있다. 중학교 때 눈을 깜빡이는 식이었고, 고등학교 때는 음성 틱장애까지 생겼다"라며 "코먹음 같은 증상이 있었다. 주변에서 문제가 있냐고 하면 비염이라고 둘러대는 제가 수치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대학 축제에서 노래하게 됐다. 노래 하는 순간 틱장애가 사라져서, 노래를 부른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저번에 노래할 때는 아내가 만삭이었다. 자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났다. 아들이다"라며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당당하게 이 자리에서 이름을 걸고 노래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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