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되기 전부터 화제성 1위에 오른 가운데 임지연이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가 1위에 올랐다.
공개 2주 전임에도 최상위 자리를 차지한 것. '더 글로리' 파트2의 경우 공개 2주 전에 화제성 점수 1만5천여점으로 5위에 오른 반면 '오징어게임' 시즌2는 2만점을 넘어서며 1위라는 높은 사전반응을 나타냈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공개 첫 주의 화제성 스코어는 역대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출연자 화제성 순위도 오징어게임 시즌2의 출연진이 독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2위는 JTBC의 '옥씨부인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1회 결방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화제성이 상승했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TV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MBC '지금 거신 전화는'이 이름을 올렸다. 전주 대비 한계단 순위가 상승했으며,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Voice Of Netizen)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위부터 8위까지는 tvN의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디즈니+의 '조명가게', 넷플릭스의 '트렁크' 그리고 tvN의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차지했다. 9위는 쿠팡플레이의 '가족계획'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이 52.8% 상승했으며 10위는 KBS2의 '다리미 패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는 '옥씨부인전'의 임지연이 이름을 올렸다. 전주에 이어 12월 2주차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지금 거신 전화는'의 유연석, 3위는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의 주지훈, 4위는 '지금 거신 전화는'의 채수빈이 차지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의 정유미, '옥씨부인전'의 추영우, '열혈사제2'의 김남길, '트렁크'의 공유와 서현진 그리고 '열혈사제2'의 이하늬 순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12월 2주차 조사는 2024년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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